토끼야축구하자

17/18 프리미어리그 맨유 vs 크리스탈 팰리스 감상평

 

맨유가 올시즌 완벽하다.

무리뉴 2년차 마법이다.

모두가 말하고 있고 동의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엿봤다.

무리뉴의 맨유는 현재 2열 수비를 하면서

실점을 최소화 하고는 있지만

공간이 자꾸 보이고 마크도 살짝 놓치는 부분이 보인다.

워낙 공격적으로 나서서 그렇기는 했지만

후반 팰리스의 매서운 공격에 당할뻔도 했다.

공격에서는 미키타리안과 마타가 조금 무거워 보였고

포그바의 빈자리가 많이 보였던 경기였다.

마티치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팰리스전을 보면서 느낀점은 아 맨유 맨시티 만나면 지겠구나.

토트넘 만나면 지겠구나 였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우 이번 경기 비록 대패를 했지만

어느정도 희망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후반 득점에 대한 의지가 앞으로의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면

다음 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일을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탐욕 타운젠드는 좀 빼면 좋겠는데.

펀천도 활용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고.

 

 

 

 

 

양팀의 점유율은 55% 대 45%.

크리스탈 팰리스가 점유율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다른 수치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다만, 유효 슈팅에서 차이가 났을 뿐.

수치 상으로 보면 팰리스는 유효 슈팅만

늘리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양팀 골 기록.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 주민규 선수가

이날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는데

루카쿠는 왜 못하냐 속으로 욕하고 있었는데

대기록 완성!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 흐름.

맨유는 5연승 중인데 한경기 빼고 골 폭격 중이다.

이정도 흐름이면 한번 비기거나 질때 된 것 같은데

다음 리버풀 원정에서 어떠려나?

 

팰리스는 맨시티 원정에 나서는데

이러다 호지슨 무승 무득점 경질 되는거 아닌가 몰라.

어차피 질거, 그냥 맨유 후반전처럼 하면

이변을 만들 수도 있을듯한데.

이왕 이렇게 된거 이청용이나 선발 고고.

 

 

 

 

 

 

 

 

경기 후 뮤리뉴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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